표창원.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표창원.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표창원 의원이 SBS ‘그것이 알고 싶다’ MC 자리를 노린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새로운 세계’ 특집으로 표창원, 전태풍, 핫펠트, 김경진과 스페셜 MC 이용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표창원은 “딸이랑 아들이 아빠는 재미 없다고 ‘라디오스타’ 나가지 말라고 했다”며 “의원실에 방송작가 출신 비서관이 있는데 ‘의원님은 재미없어도 MC들이 재미있게 해주실 거다. 출연해라’라고 해서 출연했다”고 ‘라디오스타’ 출연 비하인드를 밝혔다.
표창원.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표창원.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한편, 표창원의 임기는 오는 5월 30일에 종료된다. 이에 김구라는 표창원에게 “방송 쪽으로 노선 변경할 의도가 있냐. 방송에 자주 나올 생각이냐”고 물었다. 이에 표창원은 “‘그것이 알고싶다’ MC를 노리고 있다. 과거 ‘경찰청 사람들’ 같은 프로그램도 욕심이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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