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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빌보드 ‘핫 100’ 1위에 병역혜택 민원 제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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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대상 제기 민원 오는 9일까지 처리 예정


▲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생일을 축하하는 ‘래핑광고’를 붙인 KTX 열차가 1일 오후 서울역에 정차해 있다. 코레일에 따르면 2004년 KTX 개통 이후 20량 전면을 래핑한 광고는 처음으로, 이 열차는 이달 말까지 서울~부산 노선에 하루 네 차례가량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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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미국의 인기 음악 순위인 빌보드 ‘핫 100’의 1위에 한국 가수 최초로 오르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병역 혜택을 검토해 달라는 민원이 1일 제기됐다.

처리기관이 문화체육관광부로 제기된 민원의 제목은 “빌보드 ‘핫 100’의 1위를 달성한 방탄소년단의 병역 혜택을 적극 검토하여 주시기 바란다”는 것으로 민원 처리 예정일은 오는 9일이다.

민원의 내용은 방탄소년단이 2018년 5월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로 아시아 가수 최초로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정상을 차지한 지 2년 3개월 만에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에 올랐다는 것이다.

또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올라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를 석권한 것으로, 한국 가요 역사에 길이 남을 대기록을 세운 것이라고 평가했다.

민원을 신청한 이는 “방탄소년단은 연일 대한민국의 역사를 써 내려가며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국민들을 위로해 주고 있기에, 정부도 그에 따른 마땅한 보상을 해 주어야 하지 않나 싶다”고 민원을 제기한 이유를 설명했다.
▲ 빌보드 ‘핫100’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 빌보드 제공
지난해 11월 방탄소년단 등 현행 제도에서 대체복무 혜택을 받지 못하는 대중문화예술인을 예술 대체복무요원에 포함해야 한다는 일부 요구에 대해서 대체복무 감축 기조, 공정성과 형평성을 높이려는 정부의 기본 입장과 맞지 않아 검토 대상에서 제외된 바 있다는 사례도 잊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명실상부 한국 가요(K-POP)을 세계 정상에 올려놓은 방탄소년단이기에 병역 혜택을 통해 더 많은 시간을 국위선양을 하는 것이 국가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더욱 도움될 것이라는게 민원의 내용이다.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포르투갈전 승리로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던 순간, 축하인사를 전하기 위해 라커룸을 찾은 김대중 대통령에게 주장 홍명보 선수가 “저희 선수들 병역 문제가 걸려 있는데 대통령께서 특별히 신경 좀 써주셨으면 감사하겠다”란 요청을 하였고, 이후 정부는 병역법에 부칙을 새로 만들어 선수들에게 병역 혜택을 준 바 있다는 사례도 들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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