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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일등공신’ 이미경 CJ 부회장, 美아카데미 영화박물관 부의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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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로 아카데미 임원 기록
의장엔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CEO
이사진엔 톰 행크스·로라 던 등 포진


▲ 이미경 CJ 부회장
이미경 CJ 부회장이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이사회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 등은 15일(현지시간)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내년 4월 로스앤젤레스(LA)에 개관할 예정인 영화박물관의 새 이사회 선출 소식을 알렸다.

지난해 11월 박물관 이사로 선임됐던 이 부회장은 부의장으로 요직을 꿰찼다.

의장은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다. 이사진에는 배우 톰 행크스와 로라 던, 아카데미 CEO 돈 허드슨, 스타 제작자 제이슨 블룸, 돌비의 대표이사 데이비드 돌비 등 할리우드의 거물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이사진은 개관할 박물관의 건축 과정과 비전, 재정 건전성 등을 감독하게 된다.

이 부회장은 현재까지 알려진 아카데미 최초의 한국인 임원이다. 2015년 임권택·봉준호 감독과 배우 최민식·송강호, 김상진 애니메이션 감독이 최초로 AMPAS의 신규 회원으로 지명됐으며, 지난 7월 ‘기생충’의 주역 5명이 새로 회원에 포함됐다.

현재 AMPAS의 총 회원 9400여명 가운데 한국인 회원은 약 40명이다.

국내 영화 발전에 큰 공헌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 이 부회장은 2014년 미국으로 건너간 후, 해외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입지를 넓혔다. 2017년에 아카데미 회원이 됐으며, 올해 아카데미 4관왕에 빛나는 영화 ‘기생충’의 책임 프로듀서로서 오스카 레이스를 진두지휘했다. 당시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외신들은 작품상 시상대에 오른 이 부회장의 공을 집중 조명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202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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