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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4년 만의 첫 정규앨범 낸 블랙핑크, 스포티파이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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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정규 1집 ‘디 앨범’ 공개
지수·제니 작사 작곡 참여
스포티파이 10위권 4곡 진출


▲ 블랙핑크 ‘러브식 걸즈’,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50’ 3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일 발매된 블랙핑크 정규 1집 ‘디 앨범’(THE ALBUM)의 타이틀곡 ‘러브식 걸즈’가 발매 당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톱 50’ 차트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2020.10.4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데뷔 4년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 걸그룹 블랙핑크가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블랙핑크는 지난 2일 정규 1집 ‘디 앨범’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러브식 걸스’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디 앨범’에는 힙합과 팝, 댄스, R&B 등 여러 장르의 총 8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러브식 걸스’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EDM이 공존하는 독특한 곡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 테디뿐만 아니라 멤버 지수와 제니가 작사에, 제니가 작곡에 참여했다.

지수는 이날 열린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끊임없이 상처받고 아파하면서도 결국에는 또 다른 사랑이나 꿈을 찾아서 딛고 일어나는 희망적 메시지가 들어 있다”고 말했다. 제니는 “데뷔 때보다 조금 더 성장한 소녀들의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블랙핑크의 정규앨범을 향한 반응은 벌써부터 뜨겁다. ‘디 앨범’은 발매 전 선주문량이 100만장을 넘겼으며, 타이틀곡 ‘러브식 걸스’는 세계 57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휩쓸었다. 또한 발매 당일 수록곡 절반이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톱 50’ 차트의 10위권에 진입했다. 타이틀곡 ‘러브식 걸스’는 3위, 미국 유명 래퍼 카디 비가 피처링한 ‘벳 유 워너’가 4위, ‘프리티 새비지’가 8위, ‘아이스크림’이 10위에 올랐다. 나머지 수록곡들도 30위권 내에 자리했다.

세계에서 2억명 이상이 가입한 스포티파이는 양대 팝 차트인 미국 빌보드 차트와 영국 오피셜 차트 순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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