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인영화제가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人ㅏ이공간’(In Between)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올해 제13회를 맞는 서울노인영화제는 영화를 매개로 노인과 청년이 어우러지며 노년의 삶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영화축제다. 이번 영화제 주제는 우리에게 찾아온 새 일상 속에서 사회적 거리가 주는 한계를 넘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정서적 거리’를 이어 주는 ‘연대’의 장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극장과 CGV피카디리1958, TBS TV와 유튜브 채널 등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개막식은 21일 오후 5시 서울극장 2관에서 열린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