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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 방송화면 캡처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 방송화면 캡처
구독자 197만 명을 거느리고 있는 곽튜브가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에서는 유튜버 숏박스 멤버 김원훈, 조진세, 엄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곽튜브는 인천 맛집 탐방에 나섰다. 인천 차이나타운 산동 요리 중식당을 비롯해 숭의동 아귀찜·해물찜 식당과 스지탕·스지무침 음식점 등을 차례로 방문해 먹방을 선보였다.

이들은 아귀 요리를 먹던 중 숏박스에 대해서 질문했다. 전현무가 “어떻게 셋이 뭉쳤나?”라고 묻자 김원훈은 “‘개콘’이 없어지고 나서 제일 시간 많은 사람들끼리 뭉쳤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원훈은 “저희가 해보고 싶은 게 ‘숏박스’였는데, 처음에는 그게 잘 안됐다. 편집도 직접 다 하고, 처음에는 카메라를 빌려서 찍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처음엔 적자였지만 이후 엄지윤을 섭외하면서 대박이 났다고 털어놨다.

김원훈은 “정말 하루아침에 스타가 된 것 같은 느낌이었다”라며 당시 심경을 밝혔다. 이어 곽튜브도 “저는 여행(영상이) 터졌을 때 수익이 이전과 비교해 10배 나왔다”고 전했다.

이에 엄지윤은 “우리 영상은 길어야 5분인데, 곽튜브는 40분 아니냐. 우리보다 몇 십 배는 더 벌었을 거다”라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어 숏박스 멤버들은 “준빈이 22억원 모았다”, “광고 개런티가 2억원이다”, “용산 아파트 매매했다”라고 곽튜브를 공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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