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 48회는 전국 기준 30.8%, 수도권 기준 3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날에는 순신 아버지의 죽음을 둘러싸고 ‘미령’(이미숙)에 관한 기사가 터져 미령이 잠적하고 준호(조정석)와 순신이 사랑을 확인하고 재결합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면서 시청률이 30%대로 껑충 뛰어올랐다.
MBC 주말극 ‘금나와라 뚝딱’은 전국 시청률 20.0%를 기록하며 20%대에 진입했고, 이어 방송된 ‘스캔들’은 15.1%로 소폭 떨어졌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주말극 ‘원더풀 마마’는 7.7%, ‘결혼의 여신’은 9.1%에 그쳤다.
저녁시간대 예능 프로그램은 MBC ‘일밤’(17.5%)이 KBS ‘개그콘서트’(17.4%)를 누르고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일밤’은 ‘아빠 어디가’가 19.4%, ‘진짜 사나이’가 17.8%를 기록했다.
’개그콘서트’ 코너 중에는 ‘두근두근’이 24.6%로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