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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하차설 ‘솔솔’ 고민에 빠진 송일국.. 대체 왜? 이유 보니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하차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배우 송일국이 9월 방송 예정인 KBS1TV 사극 ‘장영실’(가제) 출연 제의를 받고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며 삼둥이와 함께 등장하고 있는 KBS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의 하차 여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두 프로그램을 병행하기에는 무리가 따르기 때문.

KBS는 그동안 경북 문경 오픈세트를 비롯해 전국 각지를 돌며 사극을 제작해왔다. ‘장영실’ 역시 전국 곳곳에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송일국은 드라마 촬영 일정이 자칫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지장을 줄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3주에 한 번씩 이틀 동안 촬영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드라마 일정이 겹치면 체력적으로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또 촬영 일정을 조율하는 것도 녹록치 않다. 이에 따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송일국 삼둥이 부자가 하차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

송일국과 삼둥이는 2014년 7월 중간 투입되면서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끌어올린 인기 견인차다. 이에 송일국은 물론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의 고민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21일 “두 프로그램 제작진이 촬영 일정 등을 조율할 수도 있다. 송일국의 결정만 남았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없으면 안 돼”,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때문에 보는데”,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계속 보고 싶어요”,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보고싶지만 송일국 연기하는 모습도 보고 싶다”, “송일국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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