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타운의 멤버 조타와 모델 김진경이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패러글라이딩을 한 후 첫 만남을 가지게 된 조타와 김진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타는 패러글라이딩을 하며 하늘에서 내려오는 신부 김진경을 맞이했다. 김진경은 비행복을 입고 화이트 드레스 자태를 뽐내며 조타와 만났다.
조타와 김진경은 제작진이 준 미션카드를 받고 웨딩카가 오기를 기다리며 잠시 앉아서 대화를 나눴다. 조타는 쑥스러워서 김진경을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했고, 김진경은 그런 그를 귀엽다는 듯이 바라봤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진경은 조타가 자신의 무릎 보호대를 손수 풀어준 것을 언급했다. 김진경은 “악수를 할 줄 알고 손을 내밀었는데 보호대를 풀어주시더라. 인사보다 먼저 챙겨주시려 해서 듬직한 분인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조타는 김진경에 대해 “하얗고 귀여웠다”고 호감을 드러냈다. 조타는 “그냥 예뻤다. 꽃이 피는 느낌이더라. 통하는 것도 많았다. 내 편이 하나 생겼구나 싶었다”고 말해 앞으로 두 사람의 모습에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