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김재덕이 출연해 토니안과의 동거 생활을 전했다.
이날 신동엽은 김재덕에 “김재덕 씨는 음식을 잘할 거 같다. 토니안과 같이 산다던데 음식은 잘 하냐”고 물었다.
이에 김재덕은 “아빠 역할은 토니, 엄마 역할은 나다”라며 “원래 밑반찬을 만들었었다. 그런데 아무래도 사서 먹는 게 맛있더라”고 답했다.
이어 신동엽은 김재덕에 “가장 자신 있는 요리는 뭐냐”고 물었고, 김재덕은 “스테이크가 제일 자신 있다”고 답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김재덕은 “내가 만든 음식은 굴 맛이 많이 난다. 맛이 애매할 때 굴소스를 넣는다”며 방송 내내 굴소스 사랑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재덕은 “제육볶음을 일주일에 6번 먹은 거 같다. 집 앞 중국집 메뉴 중 제육볶음이 있다. 중국음식을 먹다 한 번은 제육볶음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 6일 동안 먹었다. 매운맛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재덕은 첫 번째로 공개된 ‘문 닫기 전 가야 할 식당’을 언급하며 “멸치볶음을 많이 먹었다. 너무 맛있어서 멸치도 직접 키우는 거 같았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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