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18회(최종회)에서는 흙해영(서현진 분)이 박도경(에릭)에게 청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도경과 흙해영은 함께 의사를 만났다. 흙해영은 “더 이상 죽거나 그런 건 걱정하지 않아도 되냐고요”라며 불안해했고, 의사는 “언젠가 다들 죽겠죠. 불사조도 아니고”라며 애매모호한 말을 남겼다.
이후 흙해영은 “우리 같이 살자. 아무한테도 말 못하고 혼자 떨었을 거 생각하면 마음이 안 좋아”라며 청혼했고, 박도경은 “한 번도 떤 적 없어. 겁먹은 적도 없고. 먼저 좋아해준 건 고마운데 그런 말은 먼저 하지 마라. 내가 청혼할게”라며 만류했다.
한편 에릭과 서현진 주연 ‘또 오해영’은 28일 18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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