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은 외국에서 온 흑인 디자이너 투숙객을 위해 홍대에 있는 빈티지샵을 안내했다. 그는 홍대를 가는 길에 손님들과 축구 이야기, 해외에 거주했던 이야기, 빅뱅 등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빈티지샵을 찾은 안정환은 투숙객에게 “깎아주세요”를 알려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가게 주인은 디자이너가 사는 옷을 2만원 할인해줬다.
이후 안정환은 인터뷰를 통해 “홍대를 활보한 적은 처음이다. (디자이너가) 실수해도 웃어주니까 재밌었다. 청춘으로 돌아간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tvN ‘알바트로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