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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천정명이 5번의 소개팅을 마치고 변호사 이유진을 최종 선택했다.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화면
배우 천정명이 5번의 소개팅을 마치고 변호사 이유진을 최종 선택했다.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화면


배우 천정명(44)이 5번의 소개팅을 마치고 최종 선택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천정명은 변호사 이유진(36)에게 애프터를 신청했다.

그는 앞서 화가 이혜리, 한국 무용가 김제이, 대학원생 이유정, 프리랜서 아나운서 이세령까지 총 5명과 소개팅을 했다.

배우 천정명이 5번의 소개팅을 마치고 변호사 이유진을 최종 선택했다.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화면
배우 천정명이 5번의 소개팅을 마치고 변호사 이유진을 최종 선택했다.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화면


천정명은 이유진에 대해 “지금껏 만난 분 중에 설레는 감정이 가장 컸다. 처음 만났을 때 밝은 인상과 웃는 얼굴이 좋았다”라고 밝혔다.

이유진은 “다시 뵙고 싶었다”며 “시간이 흘러가면서 기대를 내려놓았다. 왜 이렇게 오래 걸렸는지 묻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천정명은 “신중한 성격 탓에 결정이 늦어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유진은 “혹시 저랑 잘 어울린다는 댓글 보셨어요?”라고 물으며 수줍게 웃었다. 천정명 역시 이유진의 농담에 맞장구치며 함께 웃었다.

배우 천정명이 5번의 소개팅을 마치고 변호사 이유진을 최종 선택했다.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화면
배우 천정명이 5번의 소개팅을 마치고 변호사 이유진을 최종 선택했다.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화면


이유진은 “대부분 좋은 댓글이었는데 부정적인 시선, 악성 댓글도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천정명은 “싫으면 방송 안 보면 되지”라며 위로했다. 이어 “마음이 안 좋았다. 용기 내서 나와주셨는데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게 미안하면서도 속상하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식사 자리에서 이유진은 다른 소개팅 상대의 앞치마를 매주는 모습에 질투가 났다며 “저는 안 매주시고”라고 말했다.

천정명은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너무 긴장돼서 그랬다”라며 사과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천정명은 “그런 질투는 귀여운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배우 천정명이 5번의 소개팅을 마치고 변호사 이유진을 최종 선택했다.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화면
배우 천정명이 5번의 소개팅을 마치고 변호사 이유진을 최종 선택했다.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화면


이유진은 “저랑 소개팅한 이후에 되게 어린 분들을 만나셨잖아요”라고 추궁하기도 했다. 천정명보다 16살 어린 김제이, 15살 어린 이세령 등 다른 소개팅 상대들을 언급한 것.

천정명은 “본의 아니게 다음 소개팅 상대들이 어렸다”며 “제가 어린 상대를 요청한 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배우 천정명이 5번의 소개팅을 마치고 변호사 이유진을 최종 선택했다.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화면
배우 천정명이 5번의 소개팅을 마치고 변호사 이유진을 최종 선택했다.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화면


천정명이 “남자친구가 연예인이면 어떨 것 같으세요?”라고 묻자 이유진은 “가까이에서 어떤 삶을 사는지 전혀 모르니까 걱정은 될 것 같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누구를 만나도 맞춰가는 시간은 필요하니까. 저는 저랑 완전히 다른 일을 하는 사람들한테 호기심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유승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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