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헌, 2013년 8월 27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이랜드그룹의 ‘공연사업 진출 기자간담회’때.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영화 ‘터미네이터5’가 돌아온다. 약속대로다.
할리우드 배우 아놀드 슈왈츠제네거는 7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영화의 스태프에게 감사드린다. 왜 우리가 ‘터미네이터’와 사랑에 빠졌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2015년 7월 1일 돌아오겠다(I’ll be back)”이라고 썼다. ‘터미네이터5’ 크랭크업 소식을 전한 것이다.
‘터미네이터5’에는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비롯,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이병헌 등이 출연한다. 배우 이병헌은 악역인 액체 금속형 사이보그 T-1000역이다. ‘터미네이터2’에서 로버트 패트릭이 맡았던 배역이다.
네티즌들은 “터미네이터5 이병헌, 약속지키네”, “터미네이터5 이병헌, 슈왈제네거와의 승부 빨리 보고 싶다”, “터미네이터5 이병헌, 아시아 배우들은 대체로 악역 전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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