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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배우 지나 데이비스가 15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열린 제69회 칸영화제 레드 카펫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AFP 연합뉴스
미국 여배우 지나 데이비스가 15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열린 제69회 칸영화제 레드 카펫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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