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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제이 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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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제이 로한이 약혼자로부터 상습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데 이어 그 정황이 포착돼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린제이 로한이 약혼남 이고르 타라바소프와 다툰 후 폭행을 당했다고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린제이 로한은 서른 살 생일을 맞아 약혼남과 그리스의 한 섬으로 여행을 떠났다.

해변에 차를 주차한 후 린제이 로한과 대화를 나누고 있던 이고르는 갑자기 핸드폰을 집어 던진 뒤 차에서 뛰쳐나가는 린제이 로한을 붙잡기 위해 달려 나갔다. 이어 이고르는 도망치는 여친의 팔을 뒤에서 꺾는 폭행을 저질렀다.

트위터 상에는 린제이 로한이 그의 약혼자 러시아인 사업가 이고르 타라바소프와 해변에서 싸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영상이 게재되기도 했다.

린제이 로한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그의 폭행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일상적인 폭행이다”라며 타라바소프의 폭행을 인정했다. 이어 그는 “내가 진정으로 사랑에 빠진 그는 나의 신뢰를 배신하고 나는 위협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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