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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파사이시티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미스 어스’ 선발대회에서 우승한 에콰도르의 캐서린 에스핀(왼쪽)에게 작년의 우승자인 필리핀의 안젤리아 옹이 왕관을 씌어주고 있다.<br>EPA 연합뉴스
29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파사이시티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미스 어스’ 선발대회에서 우승한 에콰도르의 캐서린 에스핀(왼쪽)에게 작년의 우승자인 필리핀의 안젤리아 옹이 왕관을 씌어주고 있다.

사진 EPA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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