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트 측은 졸리가 “아이들의 안위보다는 피트를 나쁘게 보이도록 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졸리 측이 가족 치료사와 심리 치료 전문가의 이름을 언론에 공개한 것도 아이들 사생활 보호에 대한 합의를 깨뜨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졸리는 지난 9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 고등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하고 단독 양육권을 청구했다.
이후 피트는 프랑스에서 LA로 오는 비행기에서 장남 매덕스(15)에게 물리적 학대를 가했다는 혐의로 미 연방수사국(FBI) 등의 조사를 받았다가 무혐의 처분을 받기도 했다.
‘브란젤리나’라 불리는 피트와 졸리는 2004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2014년 8월 프랑스에서 결혼했으며, 슬하에 입양아 셋을 포함해 8살부터 15살까지 자녀들이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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