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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신동엽’

KBS 1TV 다큐멘터리 ‘나는 대한민국’ 3부 측은 24일 김연아와 신동엽이 만나 담소를 주고받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연아와 신동엽은 서로의 이야기를 집중해서 듣고, 환한 미소를 짓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연아와 신동엽은 지난 23일 상암동의 한 아트홀에서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9년 KBS의 특집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하며 호흡을 맞춘 김연아와 신동엽은 오랜만의 만남에 처음엔 다소 어색한 인사를 주고받았다고. 하지만 이내 시종일관 즐거운 얼굴로 담소를 이어나가며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또한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함께 하게 될 모종의(?) 프로젝트를 위한 결의를 다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신동엽이 던지는 재치 넘치는 질문에도 김연아는 당황하지 않고 특유의 센스 있는 답변들로 녹화장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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