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떡볶이’
‘집밥 백선생’ 백종원이 떡볶이 양념장 황금비율을 공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 백종원은 제자들에게 떡볶이 맛을 좌우하는 양념장을 만드는 비법을 전수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설탕 한 컵, 고춧가루 한 컵, 고추장은 3분의 2컵, 진간장 반 컵, 물 한 컵으로 떡볶이 양념장을 완성했다.
여기에 살짝 헹군 떡국 떡 두 컵과 완성된 양념장 반 컵, 물 한 컵, 부재료 파와 어묵까지 들어가면 백선생표 초간단 떡볶이가 완성된다. 물은 양념장의 2배를 넣고 끓이고, 국물이 졸아들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얇은 떡을 사용해 떡볶이를 만들 때는 퍼지지 않도록 센 불로 해야 하고, 두꺼운 떡은 약한 불로 오래 졸여야 하는 게 포인트다.
백종원은 “떡볶이는 직접 먹어보고 자신만의 황금비율을 찾아서 취향에 맞게 만드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설탕 대신 조청, 물엿도 가능하고, 고춧가루도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백종원은 고운 고춧가루와 굵은 고춧가루를 섞어 써도 좋다고 조언했다.
사진=tvN ‘집밥 백선생’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