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정준호’
배우 정준호가 놀라운 인맥을 자랑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작정하고 홍보한다 전해라’ 특집으로 꾸며져 첫 방송을 앞둔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의 주연 정준호, 문정희, 민아(걸스데이), 민혁(비투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정준호에게 “꽃값이 일 년에 1억5000만원 드냐”고 질문했다.
이에 정준호는 “주변에 사업도 하고 아는 분들이 많다. 아는 사람이 ‘정준호 씨에게 화환을 보내달라’고 하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
정준호는 이어 “보내지도 않은 곳에 내 화환이 많이 있다”면서 “나한테 허락 안 받고 정준호, 신현준의 이름을 써서 보내는 형님들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정준호는 연예계 대표 마당발임을 입증했다. 정준호는 몽골 전 국방부 장관부터 두바이 국왕 부인 친동생까지 놀라운 인맥을 과시, 오바마 대통령과 우연히 만났던 일화까지 공개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