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가수 박현빈(34)의 교통사고 원인이 앞차의 무리한 끼어들기로 추정된다.

30일 연합뉴스는 이 사고를 조사 중인 서해안고속도로 순찰대의 말을 빌려 “박씨가 탄 아우디 앞으로 다른 차량이 갑자기 끼어들기를 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9일 오후 8시 20분께 전북 부안군 줄포면 서해안고속도로에서 박현빈이 탑승한 아우디를 비롯해 제네시스, 레이, 25t 트럭 등 차량 네 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박씨는 이날 전남 함평 나비축제에서 공연한 뒤 다른 행사장으로 이동 중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매체를 통해 “박씨 차량 앞으로 가던 차량이 급하게 차선 변경을 하면서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한다”며 “운전자 등을 상대로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수석에 앉았던 박현빈은 오른쪽 허벅지가 골절되는 부상 외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운전자도 얼굴을 다쳤으나 위독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