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옥택연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환상의 비주얼을 뽐냈다.
개봉을 앞둔 영화 ‘결혼전야’(감독 홍지영, 제작 수필름, 배급 씨너스엔터테인먼트)에서 연애 7년차 커플로 호흡을 맞춘 배우 이연희, 옥택연(2PM)이 지난 3일 열린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함께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중 네일 아티스트로 출연하는 이연희는 화려한 보석 장식이 더해진 진주빛 드레스로 우아함을 뽐냈고 스타 쉐프 역을 맡은 옥택연은 보타이를 매치한 깔끔한 수트 차림으로 클래식한 매력을 발산했다.
연인처럼 팔짱을 낀 다정한 모습으로 레드카펫에 함께 입장한 이연희 옥택연은 최강 비주얼 커플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내며 영화의 전당을 찾은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와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개막식을 화려하게 빛냈다.
‘비주얼 커플’ 이연희 옥택연의 연인 호흡으로 2013년 하반기 로맨틱코미디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결혼전야’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