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제작 배급하는 유니버설스튜디오는 이날 성명을 통해 2015년 4월 10일 ‘분노의 질주 7’을 선보일 예정이며 영화에는 시리즈를 대표하는 빈 디젤과 고인이 된 워커가 출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워커의 나머지 촬영분을 어떻게 메울지 등 세부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다.
영화는 애초 내년 7월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워커가 지난달 30일 교통사고로 사망하면서 촬영이 중단됐다. 워커는 사고 전 전체 촬영분의 절반가량을 찍었다.
’분노의 질주’는 지난 2001년부터 개봉한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시리즈 영화로, 6편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24억 달러의 흥행수입을 올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