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영화 페이지에 공개된 영화 ‘커피메이트’ 스틸컷에는 윤진서와 오지호가 서로가 책상 위 한 곳을 함께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체크무늬 옷으로 가을 분위기를 한껏 연출한 윤진서 오지호의 모습은 애틋하면서도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현하 감독의 영화 ‘커피메이트’는 카페에서 우연히 만난 두 남녀가 대화로 교감하고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윤진서는 영화 속 평범한 가정주부 ‘인영’ 역을, 오지호는 목수 역을 맡았다.
7일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오지호는 “대화하면서 외로움을 극복해 나가는 캐릭터를 연기했는데, 대사가 많이 힘들었다”며 촬영 당시 고충을 토로했다. 윤진서는 “멋진 남자와 대화를 나누면서 인생의 새로운 무언가를 찾는 캐릭터를 연기했다”며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