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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과함께’ 개봉일인 오늘(20일) 원작자인 주호민 작가가 남긴 영화 평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웹툰 작가이자 영화 ‘신과함께-죄와벌’의 원작자인 주호민(37)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영화를 본 뒤 감상을 전했다.

그는 “어제 ‘신과함께-죄와벌’을 보았습니다. 한순간도 지루함이 없었고, 진기한 변호사의 부재는 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라며 “폭풍눈물 구간이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원작의 폭풍눈물 구간과 같습니다) 멋진 영화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화 ‘신과함께-죄와벌’은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일곱 차례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신과함께’는 웹툰작가 주호민이 지난 2010년 연재한 웹툰을 영화화한 것으로, 당초 웹툰에 등장한 국선 변호사 ‘진기한’ 역이 영화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사진=주호민 인스타그램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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