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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신곡 ‘굿럭 (Good Luck)’이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과도한 PPL(간접광고)가 도마 위에 올랐다.
AOA는 16일 0시를 기해 전 음원사이트에 신곡 ‘Good Luck(굿 럭)’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AOA ‘굿럭’ 뮤비에서 설현 등 AOA 멤버들은 여름 시즌을 저격한 듯 해상구조대원으로 변신해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요즘 대세인 걸크러쉬 콘셉트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16일 오전 7시 기준 엠넷, 지니,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몽키3 등 각종 음원사이트 1위를 차지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그러나 과도한 PPL이 발목을 잡았다. 설현이 ‘스프라이트’를 마시는 장면이 클로즈업 됐고, AOA가 전속모델로 활동 중인 ‘엘레쎄’ 운동화도 크게 부각됐다.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일본 자동차. 뮤직비디오가 시작된 뒤 38초 부분과 2분 37초 부분에 연이어 일본 자동차가 등장해 논란을 빚었다.
여론을 의식한 듯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몇 시간 뒤 편집상의 오류라며 해당 자동차의 로고를 모자이크 처리해 수정본을 다시 게재했다.
한편 AOA는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굿 럭’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