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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가 컴백을 알렸다.

아스트로는 9일 오후 2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세 번째 미니음반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아스트로 멤버 MJ는 “봄, 여름에 이어 가을에도 인사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 계절마다 인사드릴 수 있어서 좋다. 이번 음반은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많은 응원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차은우는 “가을에 돌아온 만큼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활동을 할 것”이라고 컴백 각오를 다졌다. 산하는 “이제 시작인 만큼 멋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기대를 높였다.

아스트로의 새 음반 ‘어텀 스토리(Autumn story)’의 전체 프로듀싱은 이기용배가 맡았고, 작곡가 박우상과 이후상 등이 힘을 보탰다. 타이틀 곡 ‘고백’을 비롯해 ‘론리(Lonely)’ ‘사랑이’ ”물들어’ ‘별’ 등 총 5곡이 담겨있다.

컴백 타이틀곡 ‘고백’은 결과는 예상할 수 없으나, 좋아하는 여성에게 용기 내 고백한다는 내용의 팝 댄스곡이다. 비트와 멜로디는 기존 아스트로가 보여준 팝적인 느낌과 청량한 색깔을 담았고, 전체적인 사운드 톤은 다운시키며 차가운 느낌도 녹여냈다.

아스트로는 오는 10일 0시 ‘어텀 스토리’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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