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이 여전한 축구 사랑을 인증하며 따뜻한 응원의 말을 전했다.
12일 류준열은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축구스타 ‘박지성’의 이름과 백넘버가 새겨진 유니폼과 축구화 4켤레, 그리고 박지성 그림이 새겨진 액자 등 보였다.
류준열은 사진과 함께 “늘 제 방 가장 햇빛 잘드는 곳엔 그의 얼굴이 그려진 아트웍, 그의 이름과 백넘버가 새겨진 유니폼, 그리고 제가 직접 그의 이름을 새기고 신던 축구화가 있었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여러분들에겐 어렸을적부터 동경하던 영웅이 있었나요? 밤새도록 TV 앞에 앉아 함께 기뻐하고 아쉬워하며 보낸 시간들 속에 늘 이런 시간을 꿈꾼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간절한 꿈은 늘 그렇듯, 보란듯 이루어집니다. 꿈을 꾸세요. 저도 그와 함께 그라운드에서 뛰는 또다른 꿈을 꿉니다”라는 말을 전해 팬들을 감동케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감동이다 류배우”, “힘이 납니다 고마워요”, “류배우도 화이팅”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류준열은 황정음 등과 함께 오는 25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에 출연한다.
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