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쭈란은 지난 27일 자신의 웨이보에 “오빠. 마침내 나타났구나. 보고 싶어 죽는 줄 알았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태양의 후예’ 속 유시진 대위의 모습 그대로 나타난 송중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송중기는 자신의 품에 안겨 울먹이는 왕쭈란을 다독이며 환하게 미소 지었다. 또 왕쭈란은 눈앞의 송중기가 믿기지 않는 듯 계속 그를 바라보며 감격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송중기는 이날 방송된 중국판 ‘런닝맨’인 저장위성TV ‘달려라 형제-서울 편’에 특별 출연했다. ‘달려라 형제’는 지난달 20일 동대문디자인파크(DDP)·뚝섬유원지·서울신라호텔·HDC신라면세점·용산가족공원 등 서울 주요 관광명소를 돌며 녹화를 마쳤다.
한편 송중기는 차기작 영화 ‘군함도’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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