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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수영(38)과 박하선(30) 부부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류수영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박하선이 임신 초기다. 혼전 임신은 아니며 올가을 출산 예정이다. 현재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수영 박하선은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에서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열애 사실을 당당히 공개하며 공개 연애를 즐긴 류수영과 박하선은 올해 1월 22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류수영은 1998년 KBS 2TV ‘슈퍼TV-일요일은 즐거워’의 코너 ‘캠퍼스 영상가요’에 개그맨 이승윤과 함께 출연해 얼굴을 알린 후 2000년 MBC 시트콤 ‘깁스 가족’을 통해 연기자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박하선은 2005년 SBS 드라마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로 데뷔, ‘왕과 나’, ‘강적들’, ‘멈출 수 없어’, ‘동이’, ‘혼술남녀’ 등에 출연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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