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는 16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서 결혼 당시 상황에 대해 전했다.
연극배우로 데뷔한 오달수는 “(예비) 장인이 연극배우와의 결혼을 반대했다”며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연극을 그만두겠다고 한 뒤 1년 정도 주유소에서 일했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 허락을 받아 결혼식하고 3개월 뒤에 사표를 내고 다시 연극을 시작헀다”고 덧붙였다.
오달수는 연극을 하면서 생활고를 겪어 결혼 6년 만에 이혼했다.
오달수는 전처에 대해 “그분도 잘살고 있고, 지금 나보다 더 유명하다. 유명한 패션디자이너가 됐고, 나도 나름대로 연기자로서 우리나라에서는 후배들 걱정할 정도의 선배 위치까지 올라왔다. 서로 잘 된 것 같다”며 “지금도 (전처와) 통화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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