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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나영이 SNS에 올린 사진
방송인 김나영이 SNS에 올린 사진


공중도덕을 지키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은 방송인 김나영이 공식 사과했다.

김나영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체육인 가족의 주말”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그 중 9세, 7세인 두 아들과 함께 엘리베이터 안에서 찍은 사진이 문제가 됐다.

두 아들은 신발을 신은 채 엘리베이터 손잡이 위에 올라가 있고, 김나영은 내부 천장 거울에 비친 이러한 모습을 촬영하고 있다.

해당 사진에 일부 네티즌은 “공중도덕이라는 걸 모르나”, “아이들은 그럴 수 있어도 부모는 말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쓴소리를 했다.

한 네티즌은 “손잡이는 닦고 내렸냐”고 지적했고 김나영은 “잘 닦고 내렸다”고 답글을 달기도 했다.

그럼에도 “공중도덕을 떠나서 아이들이 다칠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다”, “엄마가 따끔하게 교육했어야 하는 일” 등 비판은 이어졌다.

이에 김나영은 게시물에서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이후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죄송합니다. 생각이 너무 짧았습니다. 앞으로 더 주의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방송인 김나영이 첫째 아들을 아이비리그에 보내겠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
방송인 김나영이 첫째 아들을 아이비리그에 보내겠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


2005년 방송계 데뷔한 김나영은 2015년 일반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나, 남편이 200억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된 후 2019년 이혼했다.

현재 자녀들을 홀로 양육 중이며 유튜브 채널 ‘노필터티비’를 운영하며 가족과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2021년부터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공개 연애 중이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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