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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이승은이 개그맨 김영철과의 소개팅 후기를 전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변호사 이승은이 개그맨 김영철과의 소개팅 후기를 전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변호사 이승은(40)이 개그맨 김영철(50)과의 소개팅 후기를 전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승은과 김영철은 개그맨 오정태의 주선으로 소개팅한 바 있다.

지난 21일 이승은의 유튜브 채널 ‘헬로승은’에는 ‘미우새 김영철 소개팅녀, 이승은 변호사가 밝히는 소개팅 결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승은은 “제가 이 나이에 전 국민 앞에서 소개팅하게 될 줄 몰랐다”라고 밝혔다. 그는 “카메라가 찍고 있는데 실제 소개팅을 한다는 게 되게 떨렸다. 무슨 말을 했는지 잘 기억도 안 난다”라고 전했다.

변호사 이승은이 개그맨 김영철과의 소개팅 후기를 전했다. 유튜브 채널 ‘헬로승은’ 캡처
변호사 이승은이 개그맨 김영철과의 소개팅 후기를 전했다. 유튜브 채널 ‘헬로승은’ 캡처


‘서로에 대해 알고 소개팅한 거냐’는 질문에 이승은은 “그럼요”라며 “김영철 씨는 제 사정까지 다 알고 승낙하신 거다”라고 답했다. 이승은은 혼인신고는 안 했지만, 결혼 생활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은은 “저도 김영철 씨인 거 알고 소개팅 나갔다. 김영철 씨여서 수락한 것도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영철 씨가 이미지가 엄청 좋다. 제 주변에 김영철 씨에 대해서 나쁜 얘기 하시는 분이 한명도 없다”라고 덧붙였다.

변호사 이승은이 개그맨 김영철과의 소개팅 후기를 전했다. 유튜브 채널 ‘헬로승은’ 캡처
변호사 이승은이 개그맨 김영철과의 소개팅 후기를 전했다. 유튜브 채널 ‘헬로승은’ 캡처


제작진이 “애프터 신청을 받았냐”고 묻자 이승은은 “그럼요. 저희 따로 만나기로 했습니다”라고 답했다.

이날 영상에서 이승은은 이상형에 대해 “말 잘 통하고 함께 있을 때 즐거운 사람”이라며 “저는 일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서로의 일을 응원해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밝혔다.

유승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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