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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홍현희. 유튜브 로보락 코리아 공식 채널 ‘유부녀회’ 영상 캡처
개그맨 홍현희. 유튜브 로보락 코리아 공식 채널 ‘유부녀회’ 영상 캡처


개그맨 홍현희가 남편이자 방송인 제이쓴(본명 연제승)과의 결혼생활에 관한 속내를 밝혔다.

지난달 30일 로보락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웹 예능 ‘유부녀회’ 영상에는 홍현희와 코미디언 김미려, 인플루언서 해리포터·소히조이가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출연진은 결혼생활과 육아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홍현희는 ‘아이 낳기를 잘했다고 느끼는 순간’에 관한 주제를 두고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결혼 5~6년 차가 될 때쯤 각자 하고 싶은 일을 했다”며 “결혼 후 10년이 지나도 아이가 없다면 각자 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유튜브 로보락 코리아 공식 채널 ‘유부녀회’ 영상 캡처
유튜브 로보락 코리아 공식 채널 ‘유부녀회’ 영상 캡처


홍현희는 그런 생각이 들 때쯤 아이를 얻으며 출산의 소중함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그는 “출산 후 ‘가족’에 대해 배우고 있다”며 “평소 남편에 대한 표현이 서툰데, 아이가 (애정을) 표현하는 걸 보면서 많은 걸 배운다”고 고백했다.

김미려는 “아이를 부모가 키운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는 알아서 잘 자란다”며 “육아는 아이를 키우는 게 아니라 나를 키우는 일”이라고 소신을 드러냈다.

유튜브 로보락 코리아 공식 채널 ‘유부녀회’ 영상 캡처
유튜브 로보락 코리아 공식 채널 ‘유부녀회’ 영상 캡처


지난 2018년 결혼한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올해 결혼 8년 차를 맞는다. 슬하에는 외아들 준범(2) 군이 있다.

정회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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