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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신기루. 유튜브 채널 ‘뭐든하기루’ 캡처
개그맨 신기루. 유튜브 채널 ‘뭐든하기루’ 캡처


개그맨 신기루가 체형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두 좌석을 예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뭐든하기루’ 채널에는 ‘45년 된 떡볶이집에서 45세 루루 마음 털어놓기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신기루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한 떡볶이 맛집을 찾았다.

공개된 영상에서 신기루는 네티즌의 댓글을 읽으며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네티즌이 신기루 목격담을 전하며 “솔직히 실제로 보면 크긴 크시다. 옆자리에서 연극을 보게 됐는데 친구랑 두 분이 오셔서 세 자리 예매하고 보시더라”라고 댓글을 남겼다.

개그맨 신기루. 유튜브 채널 ‘뭐든하기루’ 캡처
개그맨 신기루. 유튜브 채널 ‘뭐든하기루’ 캡처


개그맨 신기루. 유튜브 채널 ‘뭐든하기루’ 캡처
개그맨 신기루. 유튜브 채널 ‘뭐든하기루’ 캡처


이 네티즌은 “자기 옆자리 앉게 될 사람한테 피해줄까 봐 일부러 본인은 두자리 쓰시는 것 같았다”고 했다.

이에 신기루는 “저의 인성”이라며 웃어 보였다.

이어 신기루는 과거 속초 여행을 떠났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옛날에 차가 없을 때 사람이 많은 주말에 속초 갈 때 일부러 (버스) 두자리를 예매하긴 했다”고 했다.

이어 “근데 사람들이 많이 가는 날은 내가 두자리를 예매하면 민폐니까 일단 터미널에 가서 그날 잔여 좌석이 있으면 진짜 두자리 예매하고 이랬던 적이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가 편하기 위해서 그러는 것도 있지만 내 옆에 앉는 사람은 똑같은 돈 주고 무슨 죄냐”며 ”그래서 비행기도 비싸지만 웬만하면 비즈니스 (좌석에) 타려고 한다”고 전했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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