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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손흥민과 배우 공유가 의외의 친분을 자랑했다. 공유 인스타그램 캡처
축구선수 손흥민과 배우 공유가 의외의 친분을 자랑했다. 공유 인스타그램 캡처


축구선수 손흥민(32)과 배우 공유(45)가 의외의 친분을 자랑해 화제가 됐다.

19일 공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respect(존경한다)”라는 글과 함께 손흥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공유는 손흥민과 나란히 앉아 메달을 목에 걸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다. 특히 손흥민은 공유의 어깨에 팔과 얼굴을 기대고 있어 가까운 관계임을 짐작하게 한다.

뒤이어 손흥민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꽁 respect”라며 투샷을 올렸다.

공유가 목에 걸고 있는 메달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메달로 보인다. 손흥민은 지난 5월 유로파리그에서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축구선수 손흥민과 배우 공유가 의외의 친분을 자랑했다. 공유 인스타그램 캡처
축구선수 손흥민과 배우 공유가 의외의 친분을 자랑했다. 공유 인스타그램 캡처


공유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흥민의 사인 유니폼을 공개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의 유니폼 뒷면에 사인과 함께 “경기장에서 함께 보내지는 못했지만, 형이 보내준 응원 덕분에 우승이라는 엄청난 업적을 이뤘다”라고 시작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진심으로 감사하고 항상 제 옆에서 진심 어린 조언 평생 잊지 않겠다”며 “형한테 무슨 일이 있어도 형 편에 있겠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손흥민은 공유의 별명인 ‘꽁’에 하트를 붙이거나 “사랑합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축구선수 손흥민과 배우 공유가 의외의 친분을 자랑했다. 유튜브 채널 ‘테오’ 캡처
축구선수 손흥민과 배우 공유가 의외의 친분을 자랑했다. 유튜브 채널 ‘테오’ 캡처


두 사람은 지난 2023년에도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 공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의 골든 부츠 트로피를 들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웹 예능 ‘살롱드립’에 출연한 공유는 손흥민과의 친분에 대해 “스타일리스트가 같다”며 “꽤 오래전에 손흥민이랑 서로 인사하고 친해져서 최근에 런던 가서 경기도 봤다”라고 밝혔다.

유승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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