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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메이크업 CF ‘역시 고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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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에서도 그녀는 예뻤다!’

톱스타 고현정(34)의 컴백 CF가 공개됐다. 10년만에 STV 특별기획드라마 ‘봄날’ (김규완 극본·김종혁 연출)로 연예계에 돌아와 ‘노메이크업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화려하게 적시고 있는 그가 29일 10년만에 촬영한 첫 광고의 뚜껑을 딴다.

‘봄날’ 의 방송 일정에 발맞춰 전파를 타 드라마와 광고의 동반 인기를 꾀하는 고현정의 광고는 통신사 KT의 ‘안(Ann)’ CF다.
▲ 고현정이 나이를 잊었다. 컴백 광고인 KT의 ‘안’ CF촬영장에서 소녀처럼 머리를 한갈래로 묶은 채 전화기를 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
‘안’ 은 휴대폰과 유선전화기의 기능을 겸비한 새로운 집전화기 브랜드다. KT측은 컴백 소식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고현정을 발빠르게 간판 모델(1년 계약, 모델료는 10억원대)로 기용하는 데 성공했다.

방송을 앞두고 27일 오전 베일을 벗은 이 광고는 드라마에서처럼 고현정의 ‘노메이크업 눈물 연기’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를 끈다.

고현정은 흑발의 생머리를 길게 늘어뜨린채 소파에 기대어 집전화기로 문자를 보내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문을 요란하게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일군의 기자들이 고현정을 취재하러 온 것이다. 고현정의 집 ‘안’을 궁금해하는 기자들의 모습을 통해 ‘안’이라는 브랜드를 알리는 설정이다.

고현정은 이달 초 경기도 양수리 세트장에서 비밀리에 이 CF를 촬영했다. 통상적으로 광고를 촬영할 때 모델은 평상시 보다 더 짙은 화장으로 얼굴을 단장하게 마련이다.

그러나 고현정은 색조 화장기가 없는 상태로 카메라 앞에 서서 ‘자연미인’ 의 절정을 뽐냈다. 또 10년의 공백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감독의 요구에 따라 순간적인 감정 표현을 자유자재로 구사했다.

29일 고현정의 컴백 광고와 더불어 ‘봄날’의 연하남 짝꿍인 조인성의 새 KT CF도 방송을 탄다.

고현정에 앞서 국제전화서비스 ‘001 블루’ 의 모델로 조인성을 기용해온 KT는 고현정 광고와 조인성 광고를 동시에 내보내 30%대의 시청률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봄날’ 효과를 톡톡히 맛볼 예정이다.

조재원기자 jon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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