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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라, 장동건과 투톱 이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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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규 감독 신작 ‘디 데이’ 합류 여부 이달중 결정

일본을 대표하는 톱스타 기무라 다쿠야(38)와 ‘흥행 제조기’ 강제규(48) 감독의 합작 프로젝트 성사 여부가 이달 중 확정될 전망이다.



기무라는 동갑내기 한류 스타 장동건과 함께 강 감독이 연출하는 새 영화 ‘디 데이’(가제)의 공동 주연으로 일찌감치 내정됐다. 그러나 시나리오 수정이 거듭되면서 크랭크인 시기가 결정되지 않아 계약서에 도장을 아직 찍지 않은 상태다.

이 때문에 제작진은 이른 시일 내 최종 시나리오를 탈고하고서 오는 5월 촬영 일정이 정해지면 이달 중에 기무라 측과 만나 출연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다. 현재로서는 출연할 가능성이 아주 크지만. 기무라 측이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출연을 취소할 때를 대비해 극비리에 대안도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디 데이’의 한 관계자는 “5월 촬영을 목표로 준비중이다. 시나리오도 거의 완성됐다”며 “그러나 기무라 측과 우리가 서로 일정을 주고받지 못해 그의 출연을 100%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조만간 만나 해결해야 할 부분들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한편. 장동건의 무릎 수술이 촬영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이달 내로 수술을 받고 약 한달 간의 재활 훈련을 거치면 촬영에는 전혀 지장이 없을 것으로 알고 있다. 뛰는 장면이 워낙 많아 다소 걱정스럽기는 하지만. 알아서 몸 관리를 잘하는 배우라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현재 연인 고소영. 소속사 관계자들과 함께 하와이 여행 중인 장동건은 2003년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를 촬영하면서 다친 무릎 연골을 손보기 위해 수술대에 오른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배경인 ‘디 데이’는 노르망디 상륙작전 당시 일본군에 징집된 뒤 다시 독일 나치병사가 된 두 사내의 기구한 인생 이야기를 다룰 전쟁 블록버스터물이다. 300억원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되며. 한국. 독일. 프랑스 등을 돌며 촬영할 계획이다.

조성준기자 whe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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