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윤아(37)가 2010년 활동을 일찌감치 마무리 했다. 지난 14일 영화 ‘웨딩드레스’(권형진 감독) 개봉과 무대인사를 진행한 송윤아는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출산준비에 들어간다.
영화계 한 관계자는 19일 “송윤아가 이번 주부터 배우로서 활동을 중단한다”며 “임신 초기임에도 영화 홍보활동을 열심히 했던 터라 이제는 아기를 위해 쉬어야 할 때다. 배우 송윤아의 모습은 이르면 내년에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송윤아가 엄마로서의 기쁨도 크지만. 배우로서의 욕심도 상당하기 때문에 장기간 쉬는 일은 없을 것이다. 휴식기를 갖는다 해도 집에서 시나리오를 읽거나 영화 관련 정보를 챙기면서 복귀 준비도 철저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남혜연기자 whice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