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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제대 남자가수들 “음반 보다 예능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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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를 마치고서 돌아온 30대 초반의 남자 가수들은 음반이 아니라 주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을 먼저 만나고 있다.

▲ 김종민


코요태의 멤버 김종민(31)과 NRG 출신의 천명훈(32). 노유민(30) 등이 대표적이다. 김종민은 2년여간의 공익근무요원을 마치고 소집해제한 지난달 18일 사복으로 갈아입을 새도 없이 곧장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 합류했다. 이후 SBS ‘스타킹’과 MBC ‘황금어장’ 등에 거푸 출연하며 특유의 어눌한 언행과 천연덕스러운 표정의 장기를 마음껏 선보였다.

천명훈 역시 제대 후 복귀 무대를 예능 프로그램으로 장식했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새 코너 ‘헌터스’에 합류했으며 최근 SBS ‘강심장’에서 물 만난 고기처럼 펄펄 날았다. 아이돌 꽃미남에서 어엿한 청년이 된 노유민도 ‘강심장’ 등에서 숨겨놓은 예능 감각을 발휘하고 있다.

이처럼 고참급 남자 가수들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것은 군 복무 후 새 앨범으로 팬들을 만나기에 앞서 ‘워밍업’이 필요한 이유도 있다. 제대후 SBS ‘패밀리가 떴다’로 서서히 존재감을 알리면서 5집 활동에 나선 김종국과 지난해 복귀 음반 타이틀곡 ‘사랑비’와 함께 KBS2 ‘청춘불패’ 등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준 김태우가 그랬다.

김용습기자 snoop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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