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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노’ 선정성 논란은 흐름과 무관한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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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드라마로 떠오른 KBS2 ‘추노’가 불필요한 노출신으로 시청자들의 빈축을 사고있다.


▲ KBS2 드라마‘추노’


그동안 잦은 노출신으로 끊임없이 논란을 빚어왔던 이 드라마의 선정성 논란은 제작진이 지난 27일 방송에서 여배우 이다해의 상반신을 모자이크 처리하면서 극에 달했다. 15세 관람가 등급 드라마에 등장한 모자이크에 시청자들이 불만을 쏟아내자 제작진은 28일 방송에서는 모자이크 처리 없이 상반신 노출신을 내보냈다.

이같은 오락가락 모자이크 처리가 그동안 꾸준히 터져나오던 선정선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시청자들은 모자이크 처리가 문제가 아니라 극의 몰입을 방해하는 잦은 노출신이 문제라는 의견을 내고 있다. 도망 노비를 쫓는 추노라는 설정에 있어 등장 배우들이 수시로 저고리를 벗는 상황은 극의 몰입도를 방해한다는 지적이다.

한 시청자는 드라마 시청자 게시판에 “내용상 불필요해보이는 상반신 노출 장면이 좀 과하다. 정말 불필요한 노출 장면을 꼭 넣어야만 하나”고 썼다. 또 다른 시청자도 “노출신이 논란만 되고 몰입이 안된다”고 지적했다.

한편에서는 노출신 때문에 ‘추노’를 본다는 시청자들도 상당하다. 장혁. 오지호의 식스팩과 이다해의 가슴골 때문에 ‘추노’를 본다는 것. 그러나 빼어난 영상. 신선한 스토리. 배우들의 호연 등 이 드라마의 수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시선이 노출신에 집중된다는 점은 ‘추노’가 달성한 성과를 흐리게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김영숙기자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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