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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양희승, 커플?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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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과 양희승 커플은 진짜 커플일까. 쇼윈도 커플일까?


▲ 현영(왼쪽)·양희승
최근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에서 세번의 맞선을 통해 전 농구선수 양희승과 공식 커플로 지정된 방송인 현영이 열애설을 강력히 부인하고 나섰다. 현영은 한 매체가 낸 ‘최근 현영·양희승 커플이 상견례를 추진하는 등 실제 커플이 됐다’는 보도를 3일 전면 부인했다.

현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다. 상견례설도 황당하다. 현영씨 아버지가 거주지인 화천에서 올라온 적이 없는데 상견례가 말이 되나. 잘못된 열애설 보도로 현영씨가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골드미스가 간다’에서 공식커플이 됐지만 현재는 양희승씨와 연락이 뜸한 사이다. 양희승씨와 실제 사귄다면 예전 김종민씨 때처럼 연예 프로그램에 사귄다고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골드미스가 간다’에서 서로에 대한 호감을 표시한 두 사람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현영이 양희승과의 열애설을 강력 부인하자 방송을 통해 보여준 친밀함이 어디까지 설정이고 어디까지 리얼리티인가에 대해 의구심을 표시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말 필리핀 세부에서 세번째 만남을 가지며 핑크빛 무드를 보였고 커플 열쇠고리를 나눠 갖는 등 애정을 자랑했다.

최근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들이 커플을 테마로 하는 기획을 집중 다루면서 현영·양희승처럼 방송이 중매를 선 연예인 커플이 속속 탄생하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커플의 경우 방송에서 실제 커플같은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어디까지가 설정이고 어디까지 리얼인지에 구별이 쉽지 않다.


일부 네티즌들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내용은 진짜라고 믿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맞선이나 가상부부 프로그램에 나온 연예인들이 실제 사귀기를 응원한다. 만일 실제가 아니라면 방송을 위한 쇼윈도 커플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예능 프로그램이 중매를 선 커플은 또 있다. 노홍철·장윤정 커플과 전진·이시영 커플도 각각 ‘골드미스가 간다’와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공식 커플로 탄생했다. 노·장 커플은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가까워져 현재까지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고. 전·이 커플은 프로그램에서 가상 부부로 활동하다 사랑에 빠졌지만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이후 결별해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이들 외에도 현재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 중인 조권·가인 커플도 프로그램 속에서 실제 커플처럼 다정한 모습을 자주 보여 ‘둘이 진짜 사귀는 것 아니냐’는 시선을 받고 있다.

김영숙기자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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