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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 마친 김종민 성공적 예능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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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익근무요원 복무를 마치고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복귀한 김종민은 빠르게 자기 자리를 찾아 적응을 마친 듯했다.

 

▲ 김종민
김종민은 19-20일 경남 통영 욕지도에서 진행한 ‘1박2일’의 녹화에서 어수룩한 ‘본래 모습’을 되찾아 현장 분위기를 스릴 넘치게 만들었다.

 ‘1박2일’의 트레이드마크인 복불복 게임에서 “신 음식을 잘 먹는다”며 레몬 먹기에 자원했다가 제대로 못 한다고 구박을 받는가 하면,분초를 다투는 게임에서도 느긋하게 윗몸일으키기를 해 동료 출연진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급기야 제작진과 하는 ‘가위바위보’에서도 결정적인 실수를 범해 “쟤는 잘하는 게 하나도 없다”는 말을 들으며 역적으로 몰리기까지 했다.


 김종민은 촬영 현장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사실 복귀한 이후 늘 부담감을 가져왔다”며 “(어수룩한 모습만 보였는데) 앞으로는 열심히 하겠다”고 특유의 ‘싱글벙글’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복귀 직후에는 똑똑해진 모습을 보여 놀라게 하지 않았느냐고 묻자 “사실 나는 똑똑해졌다는 게 뭔지 모르겠다”며 “(방송 활동을 하지 않는 동안) 몇 권 읽은 책에 있었던 내용이 나와 말했더니 똑똑해졌다고 하더라”고 쑥스러워하며 답했다.

 하지만 다른 출연진들은 대체로 그의 복귀가 프로그램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당초 방송에서 김종민의 프로그램 복귀에 거부감을 보였던 MC몽은 “김종민 덕분에 현장 캐릭터가 다양화하고 활력도 늘었다”며 “마침 나와는 79년생 동갑이라 ‘79라인’도 구축하고 있다”며 흐뭇해했다.

 MC 강호동도 “김종민의 ‘1박2일’ 복귀는 득실을 따질 문제가 아니다”라며 “‘1박2일’의 ‘가훈’이 ‘초심으로 돌아가자’이니 개국공신인 김종민의 복귀는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공익근무를 가기 전에는 곧 떠나야 한다는 압박이 있었지만,이제는 그런 부담이 없으니 천천히 오래갈 수 있도록 시청자들과 함께 즐기면서 방송활동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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