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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인연된다면 국적 중요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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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자신이 감독 겸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레이싱팀 ‘팀 106’의 출정식에서 만난 류시원은 결혼 계획과 관련해 “바쁜 생활로 여자를 만날 시간이 없었다. 언젠간 인연이 나타나겠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1년에 수십차례 대한해협을 넘나들다보니 일본 팬들의 격려가 큰 힘이 됐다. 예전에는 한국여자와 꼭 결혼하겠다는 생각이 강했지만. 인연이 된다면 국적은 중요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 류시원
하지만 그의 시선은 여전히 결혼보다는 사업가와 레이서. 연기자. 가수 등 1인 4역의 활동에 맞춰져있다. 특히 지난해 ‘팀 106’의 창단준비에 바빠 레이서로서 최악의 성적을 냈던 그는 “올해는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지난해는 2대로 출발했지만 올해는 선수 2명을 보강해 4대로 시작할 것이다. 3800CC급과 더불어 레이싱에서 최고수준인 6000CC급에도 도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업가로도 눈부신 활약을 예고했다. 출정식에서는 국내유수의 기업인 EXR. 금호타이어 등 무려 13개 기업과 스폰서십을 맺어 사업감각을 과시했다. 그의 열정에 기업쪽 사람들은 그를 ‘류대감’이라고 부른다. 대표이사와 감독을 겸직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쳐 그에게 붙여준 별명이다. 스폰서십에 동참한 기업중에는 일본 유수의 건설회사인 ‘아오야마 메인랜드’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기업총수가 류시원의 팬이어서 인연이 맺어졌다고 한다.

다음달에는 그가 직접 설립한 엔터테인먼트회사 ‘어브노멀 106’의 첫 작품인 가수 ‘하늘’의 첫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다. 프로듀싱을 그가 직접 담당했다.

연기자로서 변신도 기대된다. 레이싱 트랙을 시속 250km로 달리는 야성을 스크린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7월 스릴러물을 준비중인데 “기존 이미지와 다른 강한 남성상을 보여줄 것”이라며 “원래 남성미 넘치는 역에 관심이 많았다. 레이서로서 내재됐던 야성미를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가수로서는 5. 6월 두달 동안 18회에 걸쳐 일본 전국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드라마는 바쁜 활동으로 내년초에나 기약해야 할 것 같다며 팬들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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