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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드라마 속 ‘한옥의 매력’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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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이 드라마 속 한옥의 매력에 홀렸다.

KBS ‘신데렐라 언니’와 MBC ‘개인의 취향’ 속 한옥의 빼어난 자태와 세련미에 감탄한 시청자들이 속속 한옥이 밀집해있는 서울 북촌 한옥마을로 카메라를 들고 출사를 떠나는 등 한옥 사랑에 빠졌다.


그동안 드라마에 간혹 등장했던 한옥이 주로 전통적인 한옥이었다면 이번에는 현대적인 분위기가 접목됐다. 또 한옥이 단순히 드라마의 배경이 아니라 주인공들의 캐릭터 형성에 없어서는 안될 요소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신데렐라 언니’에서 문근영(은조)과 서우(효선)가 한 남자를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는 ‘대성참도가’ 세트는 경기도 포천의 산정호수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고풍스러운 기와와 담장. 그리고 엔티크한 내부가 조화를 이뤘다.

‘신데렐라 언니’의 이철호 미술감독은 “기존의 한옥에 고전적인 느낌도 좋지만 드라마 속 연기자의 캐릭터와 연기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젊은 느낌을 가미해 세트를 지었다”며 “앞으로도 드라마에 등장하는 집들이 각각의 배우들처럼 캐릭터가 살아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개인의 취향’은 ‘신데렐라 언니’보다 더 현대적이다. 손예진(개인)과 이민호(진호)가 동거하는 ‘상고재’는 드라마 속에서 중요한 비밀을 숨기고 있는 장소다. 한옥의 기본 구조를 살리돼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퓨전 스타일을 자랑한다. 내부 세트는 경기도 양주에 위치해 있고 외부는 북촌 한옥마을에서 촬영하고 있다.

김영숙기자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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