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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또 튀는 행보? 드림콘서트 ‘불참’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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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또 튀는 행보?’

가요계에서 ‘독자노선’을 걷기로 유명한 YG엔터테인먼트가 이번에도 또 튀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다음달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사랑한다 대한민국 2010 드림콘서트’에 빅뱅과 2NE1이 불참할 조짐을 보이고 있어 관계자들로부터 구설에 올랐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이하 연제협)측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콘서트에 참석하는 가수들의 명단을 발표했다. 톱스타인 비와 이효리를 비롯해 미국활동에 주력해왔던 원더걸스와 국내걸그룹의 대표주자 소녀시대. 인기절정의 남자그룹 슈퍼주니어와 SS501. 2PM.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걸그룹들인 애프터스쿨과 포미닛. 티아라 등 현재 가요계를 주름잡고 있는 인기스타 20팀이 총망라됐다. 하지만 빅뱅. 2NE1 등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이름은 명단에서 빠져 있다.

이와 관련해 연제협측 관계자는 “발표한 명단이 최종은 아니다. 현재 YG측과 출연여부를 놓고 계속 조율중”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출연여부를)모르겠다. 출연섭외를 위해 YG측과 계속 협의중이지만 이 시기에 YG가 다른 공연이 있다고 해서 확답을 아직 안주고 있는 상태다. 못 나온다면 어쩔 수 없는 것 아니냐”는 입장을 전했다.

드림콘서트에 모든 가수가 꼭 출연해야하는 의무는 없다. 하지만 드림콘서트는 사실상 가요계의 축제다. 특히 올해는 영화배우에서 가수로 복귀한 비와 2008년 ‘유고걸’이후 다시 컴백한 이효리 등을 비롯해 소녀시대. 원더걸스 등 각 기획사를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선후배가수들이 총출동하는 무대가 연출될 전망이다. 콘서트타이틀과 걸맞게 가요계의 ‘드림팀’이 총출동하는 무대가 오랜만에 펼쳐질 예정인데 YG 소속 가수들만 불참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YG는 그동안 빅뱅의 일본활동이나 광고주가 주최하는 콘서트에 열정을 다해왔는데 가요관계자들은 이번에도 그런 노력의 절반이라도 기울여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내고 있다. 롯데 면세점 모델인 빅뱅은 지난달 열린 롯데 면세점 패밀리 콘서트에서 소녀시대. 2PM 등 다른 가수들과 함께 무대에 선 바있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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