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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데모곡 유출 “작곡가는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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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만에 4집앨범 ‘에이치.로직(h.logic)’ 들고 돌아온 가수 이효리
가수 이효리(31)가 얼마전 발표한 4집 가운데 작곡가 바누스(36·본명 이재영)가 작곡한 수록곡들의 가이드 녹음(실제 가수가 부르기 전 가녹음한 것) 버전이 인터넷에 불법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해외 가수의 기성곡을 이효리가 마치 표절 또는 리메이크했다는 논란이 네티즌 사이에서 불거진 것으로 밝혀졌다.

이효리의 소속사인 엠넷미디어 측은 25일 “‘브링 잇 백’ 등 이효리가 작곡가 바누스로부터 받은 5곡이 비슷한 제목의 외국곡들을 표절 또는 리메이크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지만. 당사자들인 해외 가수들에게 확인해 본 결과 가이드 녹음에만 참여했을 뿐 정식으로 발표한 적이 없으며 오히려 바누스의 데모곡들이 인터넷에서 도용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해명했다.

이어 “작곡가가 4~5년전 영국 유학 시절 이들 노래를 이미 완성하고 팔려고 하면서 가이드 녹음을 하고 데모 CD를 여러 군데 배포한 것이 문제였다. 바누스는 이효리의 4집 발표 이전부터 데모곡의 가이드 버전이 유튜브 등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온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엠넷미디어에 따르면 바누스는 가이드 녹음 시기와 보컬 이름 등이 기입된 녹음실 일지 및 각종 증거 자료를 이미 확보해뒀으며. 해당 사이트에 저작권 침해 소지가 있는 유출 음원의 삭제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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