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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 커플, 취재도 할리우드급 ‘역시 한국의 브란젤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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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취재 전쟁도 할리우드급이다.

‘한국의 브란젤리나 커플’ 장동건-고소영(이상 38)의 결혼에 해외언론도 들썩이고 있다.


다음 달 2일 열릴 결혼식에 일본. 중국. 대만 언론과 함께 프랑스의 한 통신사가 두 사람의 결혼식을 취재하겠다고 밝혔다. 장동건과 고소영의 소속사에 따르면 29일 현재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을 비롯해 총 100여명 안팎의 해외언론이 프레스신청을 마쳤다.

취재진 규모도 당초 예상했던 200명 규모를 훨씬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29일 “현재까지 국내외 취재진 300여명 정도가 결혼식 당일 찾는다고 문의를 해왔다. 결혼식 직전까지 총 예상인원을 350명에서 400명 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중 해외언론이 100명 내로 정리될 것 같다”며 “해외언론 뿐 아니라 많은 팬들도 결혼식장을 찾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해외팬이 얼마나 모일 지도 관심사다. 장동건은 꾸준히 국내외를 넘나들며 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아시아권 내 상당수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2003년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촬영 당시 400여명이. 2005년 영화 ‘태풍’ 촬영 당시에는 300여명의 일본팬들이 각각 전세기로 촬영 현장을 찾기도 했다. 특히 국내 톱스타인 고소영과의 결혼에 대해 해외 팬들도 ‘세기의 결혼’이라며 축하하는 분위기다.

이와 함께 이병헌. 정우성 등 한류 톱스타들이 대거 하객으로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이들의 얼굴을 보기 위해 몰려드는 팬들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김승우-김남주. 권상우-손태영의 결혼식 때도 수십여명의 일본 팬들이 입국해 멀리서 지켜봤다. 또 박성웅-신은정 부부의 결혼식에는 배용준이 하객으로 참석한다는 게 알려지면서 많은 일본팬들이 몰려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연예계 한 관계자는 “‘한국 연예계 빅커플’인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한 해외팬들의 관심이 대단하다. 또 결혼식장인 신라호텔에는 대형 면세점이 있어 관광과 스타와의 만남 등 1석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어 많은 해외 팬들이 찾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결혼식은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된다. 장동건의 소속사인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비공개 결혼식인 만큼. 식장 밖에 현장 중계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면서 “결혼식이 끝난 뒤 보도자료를 통해 결혼 현장사진을 배포하는 것으로 대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장동건과 고소영은 5월2일 오후 5시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박중훈의 사회.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의 주례로 결혼식을 올린다.

남혜연기자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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