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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파격노출 혹은 액션’ 극과극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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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이거나. 역동적이거나.’




여배우들이 청순미를 버리고 파격적인 베드신 혹은 역동적인 몸동작을 통해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다.

연예계 ‘베이비 페이스’로 꼽히는 전도연과 조여정은 각각 영화 ‘하녀’(임상수 감독·13일 개봉)와 ‘방자전’(김대우 감독·6월13일 개봉)을 통해 청초한 외모는 물론 섹시한 여인의 자태를 한껏 드러내며 스크린을 후끈 달굴 예정이다.

특히 전도연은 출산 후 첫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조여정은 데뷔이후 첫 베드신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기자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하녀’에서 전도연은 상대역 이정재와 전라의 노출연기를 펼쳤다. 고 김기영 감독의 원작을 리메이크한 하녀는 집주인과 관계를 맺으면서 벌이는 파국을 그린 만큼 전도연의 정사신은 눈요기를 위한 장면이 아닌. 이야기 전개를 위한 필수요소였다.

‘방자선’을 통해 첫 노출 연기를 감행한 조여정은 김주혁. 류승범과 잇따라 베드신을 찍었다. ‘춘향전’을 새로운 시각으로 각색한 영화에서 제작진은 조여정의 베드신 노출 수위에 대해 “영화 ‘미인도’의 김민선을 넘어서는 수준”이라고 밝혔을 정도다. 또 2006년 영화 ‘음란서생’에서 여주인공 김민정을 아역출신 연기자에서 성인연기자로 일거에 변화시킨 김대우 감독이 귀여운 이미지의 조여정을 베드신을 통해 어떻게 변화시켰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한편 ‘원조 얼짱 연예인’으로 꼽히는 김태희와 이민정은 기존의 틀 안에서 작은 변화를 통해 또 다른 매력 발산에 나섰다. 지난해 KBS2드라마 ‘아이리스’에서 정보국 요원 최승희로 현란한 액션을 보인 김태희는 새 영화 ‘그랑프리’(양윤호 감독)를 통해 기수로 변신해 속도감 있고 스릴 넘치는 승마장면을 촬영한다. 영화를 위해 3개월 여간 승마 연습을 했다.


그런가하면 SBS드라마 ‘그대웃어요’에서 발랄한 서정인 역을 맡았던 이민정은 오토바이 신에 도전한다. 영화 ‘시라노 에이전시’(김현석 감독)에서 엄태웅. 최다니엘과 사랑 싸움을 벌이며 삼각관계에 빠지는 20대 여자 역을 맡았다. 기존의 발랄함 그대로 유지하면서 신세대 답게 오토바이를 즐기며 한층 더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일 예정. 영화를 위해 지난 달 부서 서울의 모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오토바이 주행 연습을 하는 등 맹훈련 중이다. ‘그랑프리’와 ‘시라노 에이전시’는 올 하반기 개봉예정이다.

남혜연기자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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